에스컬레이터만 보면 꼭 타야 하는 울 민지 덕분에 아빠는 늘~ 고생이다
민지 하루종일 잠을 제대로 못잤다. 민지 엄마도 그렇고.. 민지엄마는 희망이 때문에 더 힘들었을껀데.. 집에오자마자 민지 봐 달라며 잤다... 그 동안에 민지랑 놀면서 몇장 찍어 보았다... 민지가 계속 칭얼거리고 엄마를 찾아서 민지엄마도 제대로 잠 도 못자고. 이제서야 둘이 콜~ 하고 떨어졌다.
바람이 불어 온천천에서 어린이대공원으로 이동. 역시나 어린이대공원에서도 바람이 많이 불었다. 은미가 좋아하는 물오뎅도 먹고, 참치김밥, 군밤(이거정말 맛 없었음. 어린이대공원 앞에서 파는것 절대 사먹으면 안됌) 나름 외출이라고 다녀왔당 근데 동물원은 대체 언제 개장하는 겨
간만이다. 정말 민지엄마하고 민지하고 아빠하고 이렇게 3.. 아니지 희망이도 있었다. 넷 온천천에 바람쐬러 나갔다.. 날씨는 좋은데 바람이 많이 불어 오래 있지 못하고.. 그리고 아빠 실수로 민지만 넘어져서 다치게 됐다.. 넘어지면서 입술이 다쳐 피가 났는데.. 순간 너무 놀라서 얼어 버리고 말았다.. 다행이 민지 엄마가 민지를 안고 확인한 결과는 가벼운 상처라서...다독거려 주고 해서 ....... 마음 한시름 놓았다.
평소 시켜먹던 거와는 다른걸로 먹어 봤다. 역시 앗백은 스테이크는 맛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