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권유로 아쿠아리움에 갔다. 고기 보면서 좋아하는 민지를 기대했지만, 장난감을 보고 더 좋아라 한다.
간만에 가족 외식을 갔다 .. 아웃백에서 맛을 음미하면서 먹으려고 하는데, 민지가 이리저리 돌아댕기자고 한다. 덕분에 근사한 외식은 물거품이 되고, 정신없이 후다닥 먹고 나올수 밖에 없었다.
아침에 일어났지만, 커튼은 걷지 않았다. 커튼 걷고 TV를 보고 있는 민지 모습이 너무 예뻐서 찰칵 민지엄마 ~ 우리 민지좀 봐 너무 이쁘다
양쪽으로 머리를 묶은 것이 너무 예쁘다. +_+ 2ne1 산다라 박 같다 ㅎㅎ
집에서 물풀을 가지고 민지가 물놀이를 했다. 안그래도 물을 너무 좋아해서 꼭 놀게 해 주고 싶었는데, 너무 너무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