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찍었는지.. 연신 셔터를 눌러 댔구나...
민지가 나날이 아빠한테 붙어있다. 얼마전까지 백병원에 입원을 해서 아빠품이 그리운지 맨날 " 아빠 안아줘~" 라고 한다. 엄마는 자꾸 안아주지 말라고 하는데, 난 그냥 우리 귀여운 딸래미 안아달라고 하면 계속 안아주고 싶다. 근데 넘 오래 안고 있으니 팔이 아프다 민지야.. 아빠가 내려오라고 하면 내려와라 ;;;;
보행기에 앉아 있지만,.. 나는 이날 목격했다. 울 민주 무릎으로 4~5 발걸음을 하면서 기었다
이제 민지가 혼자서 책을 본다. 물론 아직 글은 읽지 못하지만 , 듣고 보는 책으로 이렇게 열공 모드에 빠졌다.
아빠가 동생 사진 안 찍어 준다고 민지가 동생 사진 찍고 있다 .ㅎ보행기 타고 있는 우리 민주 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