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SLR 카메라 상황별 촬영정보 III

2008. 6. 12. 22:19스터디/SLR, 사진관련

제품 광고 사진 담을 때는 조리개 값을 F22이상으로 맞추고 촬영한다. 스튜디오에서 웨딩촬영을 할 때는 조리개 값을 F8정도이다. F8은 보통 야외에서 빛이 많을 때 사용하는 조리개 값이다.

F1.4

F22

조리개 값이 낮다.

조리개 값이 높다.

심도가 얇다.

심도가 깊다.

많이 개방했다.

많이 닫았다.

풀었다.

조였다.

아웃포커싱이 잘된다.

아웃포커싱이 안 된다.

조리개 개방

조리개 조임

아웃포커싱을 원할 때

아웃포커싱 원치 않을 때

화면의 일부만 선명하게

화면전체 선명하게 담을때

인물 사진 담을 때

풍경사진 담을 때

실내에서 주로 사용

실외에서 주로 사용

어두운 곳에서 사용

밝은 곳에서 사용

빠른 셔터로 사용할 때

야경사진에서 사용

조리개를 최대 개방하면 흔들리거나 초점이 어긋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밝은 렌즈는 다루기가 어려운 렌즈다.

피사체와 카메라 렌즈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아웃포커싱의 정도가 지나치게 된다. 얼굴에 초점을 맞추면 코만 선명하고 눈과 귀 부분이 흐려져 전체적으로 얼굴이 선명치 않다.

■ 인물과 자연 모두를 선명하게 나타낼 때

인물과 자연 모두를 나타낼 수 있도록 조리개를 F7.1로 맞춘다.

야외 풍경사진

야외 풍경사진은 조리개를 F8이상으로 조여서 촬영한다.

날씨가 맑으면 조리개를 먼저 조이고 그에 맞추어서 셔터 속도를 조정하여 보정한다.

노을이 예쁜 때는 해 뜨고 난 후 20분, 해지기 20분 전이라는 말이 있다. 흔하게 보는 모습보다는 깨끗한 풍경이거나 쉽게 보지 못하는 풍경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동해일출 모습은 조리개 값을 F11-13정도가 좋다.

실루엣 사진

실루엣 사진은 피사체가 그림자처럼 윤곽만 남기는 사진이다. 실루엣 사진은 인물에 적정 노출을 맞추면 실루엣이 만들어 지지 않는다. 강물을 기준으로 노출보정을 하면 인물은 윤곽만 남는다. 실루엣 사진은 인물이 아닌 밝은 배경에 적정노출을 맞추므로 조리개도 조이고 셔터 속도도 높은 것이 일반적이다. (1/1000 F8보정)

실내 인물사진

공간의 제약으로 인물과 거리를 멀리 둘 수 없는 만큼 흔들림을 고려해서 셔터를 최대로 낮추고 조리개를 조여 주는 게 필요하다.

빛이 부족해서 조리개를 최대로 개방하고 셔터 속도도 최대한 낮추었음에도 불구하고 노출 보정이 어둡게 나온다면 ISO값을 올리는 게 좋다. 그러나 ISO를 높이면 사진에 노이즈가 많이 발생하므로 이 방법은 권장하지 않는다.

실내 사진에서도 빛의 방향을 잘 이용하면 멋진 인물 사진이 된다.

단체사진은 세로로 길게 피사체를 세우고 사진을 담는 것보다는 가로로 길게 세우고 사진을 담아야 한다.

번개사진

번개사진은 불꽃놀이 사진과 비슷하게 담는다. 삼각대를 이용하고 번개가 칠만 곳에 조리개를 F8이상으로 조인뒤에 셔터속도는 4“나 'bulb'에 놓은 상태에서 촬영한다.

습기와 찬바람에 유의하자

습기와 찬바람에 카메라 바디는 아주 취약하므로 수건이나 온열패드로 보온을 고려해야 한다.

측광 방식에 따른 적정 노출 변화

피사체를 어떤 측광방식으로 촬영했느냐에 따라 사진이 달라진다. 인물사진에서는 측거점이 대부분 인물의 얼굴에 맞춘다.